이벤트 및 캠페인

마감<<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 '마음을 토닥토닥'- 정신건강 회복수기 감상 후 댓글 참여!![79]

진행기간2024-10-10 ~ 2024-10-31

조회수1,472

작성자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작성일2024-10-10


 








 

<<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


'마음을 토닥토닥'

나를 위한, 너를 위한 이야기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세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정해진 국제 기념일입니다.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이 작성한 정신건강 회복수기를 감상하고

소감 및 응원 댓글로  참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나가며 극복한 이야기(정신건강 회복 수기)‘를 감상하고 소감을 남겨주세요.



❙ 정신건강 회복수기 ❙


첫번째. 새로이 꽃 피고 있다! (글: 이O향 회원)

두번째. ‘불행의 끝이 아닌 새로운 원동력과 축복’ (글: 정O식 회원)


정신건강 회복수기 원본은 첨부파일로도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하여

신세계상품권, CGV기프트카드, 굽네치킨쿠폰, 스타벅스 커피쿠폰 받아가세요.

캠페인 참여 자세한 방법은 게시물 확인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홍보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힘들 땐,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세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번호: ☎ 051-911-460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mhc.co.kr)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 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 109

댓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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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2024-10-13 13:48:13

정신건강 회복 수기를 읽으며 큰 감동과 존경을 느꼈습니다.무엇보다 청년기에 양극성 정동장애를 겪고 오랜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부모님의 도움과 꾸준한 약물치료, 상담을 통해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로 복귀한 후에도 여전히 약물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그 과정을 버팀목으로 삼아 건강한 일상과 회복된 삶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용기와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인해 치료를 주저하거나, 병을 인식하지 못해 더 큰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경험처럼 정신질환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를 받으면 나아질 수 있는 병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삶에서 한 번쯤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이런 어려움을 마주한 이들이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또 매일 바쁘게 움직이며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한 발짝도 나아가기 어려웠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수산물 운송업에 종사하며 영어 공부, 자격증 취득,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는 과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줄어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삶에도 많은 행복과 평안이 함께하길 응원합니다.

김여진 2024-10-13 13:58:51

이O향님의 수기를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가정폭력을 수년간 겪으면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픔을 묵묵히 견디시고, 치료를 받으면서 또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지만 그런 아픔을 끝까지 이겨내셨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어쩔 땐 왜 나에게만 힘든 일이 계속해서 생기는 것일까 하고 좌절스러운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이O향님의 수기를 읽으면서 외부의 상황이 우리를 상처입게 할 수 있어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고 다시 좋은 날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O식님의 수기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면서 좋아진 모습들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취득하시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두 분의 수기를 읽으면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오더라도 꾸준한 치료와 상담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한나 2024-10-13 16:26:01

마음이 힘들고 지치신 분들께 실질적인 정신건강 회복 수기는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어려움을 이겨내는 분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꼭 많은 분들이 이겨내셔서 다시 평온한 일상 속 행복을 누리시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존재하고 그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면 또 괜찮아질거라고 믿어요 모두 함께 응원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의 적극적인 도움도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황윤성 2024-10-13 21:19:27

뮌가 감동젹이네여. 그리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이현주 2024-10-15 12:00:45

어마어마하게 크고 대단한 도움이 아닌 '작은관심'이 큰 힘을 가질 수 있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최근들어 모친이 우울감을 호소하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막막했었습니다만 수기를 보면서 대단한 상담이 아닌 작은 관심으로도 모친에게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수기를 적어주신 두 분께도 응원의 말씀 전합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것 같아 감사함을 대신 전하고 싶습니다.

천연하 2024-10-15 13:10:03

두 개의 수기를 읽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아닌 편견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감정노동 관련한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가끔은 구역질이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정신건강은 내가 멘탈적으로 나약하기 때문이야', '강해지자'라는 등의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는 나도 도움을 언제든지 요청해야겠구나 그렇게 함으로써 삶의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첫번째의 수기를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문장이 있었습니다. '가정폭력은 내 잘못이 아닌 폭력을 쓴 사람의 잘못이다' 사실 누구나 이를 읽으면 당연히 맞는 말이라고 이해할겁니다. 하지만 폭력을 당했던 사람들은 무기력함과 우울감으로 인해 그 폭력의 원인을 본인에게 찾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우울감, 무력함이 위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를 구석으로 몰아세우고 나 자신을 타박하기 때문입니다. 우울감,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에게 희망의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도 이 손길을 잡을 수 있게끔 열심히 해당 기관의 홍보가 이루어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윤형필 2024-10-15 18:41:02

저도 거의 매일 행복일기와 감사일기를 쓰면서
한 걸음씩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의 장점 찾기도 꾸준히 하면서...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부산에 경남에..
지금은 전국으로 트레킹을 다닙니다.

하지만...

좋아지다가도 다시 무너지는 반복...

정말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보내다가도
한순간에 무너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많은 좌절을 겪곤 합니다...

저보다 더 힘들고 무서운 상황에서,
그것을 잘 극복해 나가시는
두 분의 모습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살다 보면 또 다른 어려움들이 찾아오겠죠.

한 번 난 상처는 쉽게 회복되지 않고,
그 상처가 클수록 회복하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겠지만...

그래서 다시 무너진다 해도,
반드시 힘을 내서
다시 회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저 역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분과 비슷한 시도를 한 적도 있었고,

지금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사님 덕분에
최선을 다해 저의 감정선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주 무너집니다.

마치 모래성처럼 작은 일에도 허물어지고,
그로 인해 자책감이 들 때도 많습니다.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날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서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우울증 관련 약을 복용한 지도
5개월이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다시 무너지더라도,

우리 같이

이○향님의 너무 아름답고 멋진 표현처럼
"새롭게 꽃을 피워가길" 바랍니다.

저 또한 그럴 겁니다!

그리고 정○식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감히 얼마나 힘들었을 지
가늠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입원해 본 경험이 있었고,
독방에도 있어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정확히는 갇혀 있던 거죠.

사람이 겪을 일이 못 되더라고요.
일반 병동으로 옮겼을 때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힘들고 무서웠습니다.

"새롭게 출발하여 빛나길",
정○식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저 역시 치료 과정이 현재 진행형이며,

이 끝이 어디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새롭게 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새롭고 빛나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선생님 덕분에요. :)

두 분의 글이 저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거친 삶을 살아오신 두 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

그 의지를 저도 본받아야겠네요.

저도 반드시 극복하겠습니다!

우리 같이 예쁜 꽃을 피워
주변에 향기를 전해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보아요!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윤선혜 2024-10-17 13:22:16

어느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민과 힘듦은 살아가면서 불쑥 찾아올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힘든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을 향해 나아갈 방법은 명확하다는 것을 두 분의 정신건강 회복 수기를 감상하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공감과 위로, 내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나 함께 이뤄가는 치료와 회복의 과정이 두 분의 현재를 있게 만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열린 마음으로 언제든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기회였습니다. 정신건강 회복 수기를 감상하면서 이O향님, 정O식님의 그동안의 어려움과 노력들이 너무 와닿았고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영 2024-10-17 15:56:48

수기를 읽어보니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내와 회복의 과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메시지라는게 느껴집니다.
그 동안 겪은 힘든 순간들과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도움을 주는 사람들,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를 통해 회복의 길을 찾는 과정은 희망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정신질환이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공동체의 과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권형균 2024-10-17 19:11:17

서울에는 인구 천만이 살아도 외롭다는 책이 있습니다. 인구 300만이 사는 부산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산에는 어떤 사연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글을 매우 신중하게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때부터 발병한 질병으로 1년을 휴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복학하였을 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약을 꾸준히 먹고 평범한 학생들처럼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지는 글들이었네요. 글을 읽고 인상 깊은 점은 언제나 몇 번이라도 도전해야 한다는 운명에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열심히 캐내고 캐내다보면 언젠가는 희망을 쭈욱 유지시키는 힘을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만의 힘으로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고, 그것은 늘 가족이나 다른 친지분들이나 주변의 이웃, 혹은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위의 회원분들이나 다른 이 글을 읽은 회원분들이 밝고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은 인구 300만이 살아도 항구 도시답게 그리움이 가득한 낭만이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용호 2024-10-18 02:27:29

세상에 아주 큰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묵묵히 견디는 게 어른이다. 남에게 도움을 구하는 건 어리숙한 짓이다.
삶의 무게를 온전히 짊어져야 어른이 되는 것이다.
무너지면 세상에서 낙오되는 것이다.

물론 스스로 모든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살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비난은 악순환을 만들고 결국에 스스로를 포기하며 잊혀져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구원은 신도 무당도 아닌 스스로에게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정말 많이 무너지고 상처받은 사람들은 일어날 기력조차 없을 수 있어요.
세상은 레이싱 트랙에서 지쳐 넘어진 사람에게 비난하지 않아요. 고립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둘러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다고, 누군가는 울면서 본인도 그런 시기를 극복했다며 뜨겁게 응원할 겁니다.
사람은 본인이 마주하는 천장 높이만큼 꿈을 가진다고 하는데, 세상에 조금씩 나와보니 저를 진심으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저에게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생기더라구요.

수기를 적으신 두 분도 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인물이 되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제 내면의 힘듦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도록 천천히, 확실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을 시작으로 저의 가족과 주변 사람과 지역과 대한민국이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합시다!

박소정 2024-10-18 09:40:38

사람들은 저마다 힘든 일이 있고 그걸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지만 힘든 일의 무게가 너무 클 때는 일어서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그 무게를 버텨내고 용기를 낸 두 분이 너무나 대단하십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저 또한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두 분의 글을 보고 개인의 의지나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질병인 것을 알고 꾸준한 치료와 약을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일어나셨으니까, 또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복수기를 작성하신 두 분과 그 외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채윤 2024-10-18 10:22:24

수기를 읽으며 공감과 안도감에 눈물이 났습니다. 나의 문제로 생각될 수 있는 것들에 정확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가며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주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겨내고자 하는 힘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한 작성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 또한 부정하고 있는 현실과 내면의 상처를 직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언젠가 지금의 이 힘듦도 끝날 수 있는 것이라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과정 동안 작성자와 주변에 도움 주신 분들이 포기 하지 않고 이겨냈던 것과 같이 저 또한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센터가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겠습니다.

아직 사회에서는 나약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병들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무거워 삶을 포기하는 병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또, 그 병을 짊어지고 사는 이들에게는 잠시 지나가는 장마 같은 것이라고 죄책감을 갖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수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용기 있게 작성해주신 작성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정유진 2024-10-18 12:08:28

글의 주인공이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지에 대해 제가 감히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용기를 내어 치료센터를 다니며 마음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보니 저도 마음이 많이 힘들때 나를 도와줄 곳은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치료기관의 신뢰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고 이때동안 혼자서 끙끙 앓았던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 저도 주인공처럼 극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장창웅 2024-10-19 11:32:47

회복수기를 보며 마음이 회복되어지는 과정에 대해 따뜻한 위로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써 주신 분 모두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순지 2024-10-19 13:38:52

정신건강 회복 수기를 읽고 나니, 이분들의 깊은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는 의지가 너무나 감동적이고 존경스럽습니다. '새로이 꽃 피고 있다'는 표현이 참 아름답고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정신건강 회복의 과정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이 힘겹고 어두운 날의 연속이었을 텐데, 그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며 희망을 잃지 않은 이분들의 용기에 깊이 공감하며 응원하게 됩니다.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편견 때문에 혼자 감당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수기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도움을 구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상담과 지지가 큰 힘이 되었고, 그 도움 덕분에 다시금 일상을 되찾고 자신만의 속도로 회복해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 깊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그리고 그 속에서 각자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이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회복 과정은 한 사람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숨겨야 할 것이 아니며,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숨기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번 수기를 통해 보여준 용기와 회복의 과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이 다시 일어서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는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고, 그 누구도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번 캠페인이 그런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분들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가 계속 전해져, 우리 사회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더 따뜻하고 열린 시각을 가지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응원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박고은 2024-10-19 18:28:10

두분의 정신건강 회복수기 정말 감명 깊었어요.
<새로이 꽃 피고 있다!>의 이O향 회원님 극심한 가정폭력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겪으시며 아이들만 바라보며 버텼을 시간들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가정폭력은 엄연한 범죄이고 절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정신과 치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이제는 극복하고 잠도 편히 주무시고 우울증, 자살 위험성 검사도 0점으로 정상이 나오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단꿈만 꾸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신승환 2024-10-19 18:35:26

가정폭력으로 인한 정신질환과 분노조절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낸 두분의 수기를 보고 지금은 괜찮아 지셨다는 글 맺음에 안도와 기쁨이 들었어요.
마음의 병으로 힘드셨을 지난 시간들을 담담하게 적어 내려간 수기에서 많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 의료진, 센터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희망, 용기를 주는 말들이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인지 두분의 수기를 보고 알 수 있었어요.
두분 다 이제는 고통에서 벗어나 평범한 날들을 살아가신 지금처럼 앞으로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최인혁 2024-10-20 17:09:15

정신질환을 앓으면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일상을 되찾아가고 계시는 두 분의 이야기에 정말 큰 감동을 받게 되고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 아무쪼록 두 분이 앞으로도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고 늘 꽃길만 걸으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은지 2024-10-21 10:58:26

같은 고통을 겪지 않았지만 수기를 읽으며 제가 겪는 작은 고통들도 극복할 수 있고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들인 것이 얼마나 용기있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둡고 긴 터널을 각자의 방법으로 잘 해쳐나가고 계신, 여전히 진행중인 두 분의 이야기가 사소하지만 자주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저에게 미래가 괜찮아질 수 있지 않을까, 다시 꽃 피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어요.
저도 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두 분의 수기가 응원이 된 저도 오늘 하루부터 힘내볼게요!!